리오틴토, 리버스데일 35억달러에 인수 고려

(아주경제 신기림 기자) 호주 최대 철광석업체인 리오틴토가 아프리카에서 석탄사업을 벌이고 있는 리버스데일을 사들이기 위해 35억 달러를 제안했다고 로이터통신이 6일 보도했다.
 
리오틴토는 이번 인수건으로 철광석 원자재인 석탄의 글로벌 생산량의 5~10%를 차지하는 아프리카 모잠비크의 광산을 확보하면서 석탄 개발 프로젝트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리버스데일은 이날 “리오틴토가 제안한 인수가격은 지난 3일 주가에 6% 프리미엄을 붙인 주당 15 호주달러”라고 밝혔다.
 
리오틴토 측은 이번 인수건에 대한 확실한 답변을 피했다. 하지만 지난주 리오틴토는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중소형 기업을 사들이고자 인수가능한 기업들에 대한 조사를 착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