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일본의 주요 언론매체 기자단이 한국의 농산물을 취재하기 위해 한국에 온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6일부터 나흘간 한국 신선농산물의 주수입국인 일본의 언론매체를 초청해 수출농산물의 우수성 및 안전성을 홍보한다.
일본농업신문, 일본식량신문, 일본외식신문 등 일본의 대표적인 농수산물·식품 관련 TV와 전문지 등 10개사의 기자단이 초청됐다.
일본 기자단은 초청기간 중 한국의 대표적인 대일 수출품목인 파프리카, 새송이, 장미·백합 등의 수출현장을 방문한다. aT는 기자단과 간담회를 개최해 다양한 한국 수출농산물의 우수성, 정부의 지원정책 등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하영제 aT 사장은 “일본은 지난해 우리나라 농림수산식품 수출액 48억불 중 33%, 신선농산물은 40%를 차지한 최대 수출국”이라면서도 “일부품목을 제외하고는 인지도가 낮은 편이어서 이번 일본 기자단 초청을 통해 한국산 신선농산물의 뛰어난 품질과 안전성 관리시스템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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