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예년보다 추운 겨울 천연가스, 4개월來 최고

(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미국의 올 겨울이 예년보다 추울 것이라는 예보에 영향을 받아 천연가스 가격이 4개월만에 최고수준으로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오전 11시 55분 현재 천연가스 내년 1월 인도분은 백만BTU당 전일비 15.3센트, 3.5% 급등한 4.502달러로 올랐다.

이는 8월 9일 이후 4개월만에 최고 수준이다.

천연가스 가격은 이달 들어서만 7.7% 뛰었다.

미 에너지부에 따르면 미 가구의 약 52%가 난방에 천연가스를 사용한다.

paulin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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