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선전시를 방문 중인 탕잉녠(唐英年) 홍콩 특별행정구 정부정무사 사장은 “오는 15일부터 선전 시민의 홍콩 개인자유 여행 비자 발급 범위를 선전시에 취업한 외지인으로까지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탕 사장은 이번에 선전시를 방문해 경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며 특히 홍콩 방문 비자발급 완화로 두 지역 간 주민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쉬친(許勤) 선전시 시장은 “홍콩 비자발급 완화로 400만명이 혜택을 입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두 지역간 관광산업, 과학기술산업 등 경제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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