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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발명전시회 대만 기술력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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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0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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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경제 홍해연 기자) 대만이 지난 2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6회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2등상 2개와 특별상 3개를 얻어 뛰어난 기술력을 증명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만은 각 분야에서 금메달 33개, 은메달 32개, 동메달 32개를 포함해 총 97개의 메달을 따냈다.
 
 전세계 36개국이 참가해 650개의 발명품을 출품한 가운데 대만은 103개 발명품을 출품, 75명이 참가해 해외 참가국가와 지역가운데 최대규모를 기록했다.
 
 이번 전시회 대상은 1개로 러시아가 차지했으며 2등상과 특별상은 각각 10개, 20개가 수여됐다.
 
 대만이 2등상을 받은 발명품은 꾸창(固昌)통신회사가 출품한 시내통화 및 이어폰 결합시스템과 친이(勤益)과기대학이 출품한 복합양식 및 공기정화 시스템이다.
 
 3등상을 받은 대만 발명품은 개량식 배기관과, 네트워크를 통한 건강검진 시스템과 방법, 학습형 칫솔기능장치다.
 
 대만 참가단장인 천종타이(陳宗台) 대만발명협회집행장은 “대만은 올해 대회에 뛰어난 창조력을 가진 중소기업과 기술직업과학대학이 참가해 산업계-정부-학계의 공동노력을 통한 수출확대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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