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만든 요트, 중국 시장 노린다

(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에 친환경 해양레저장비 제조업이 들어선다.
 
 제주도는 어울림모터스(주)에서 460억원을 투자해 해양레저 장비 제조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어울림모터스는 서귀포시 대정읍에 부지를 마련하고 친환경 해양레저 장비제조 분야에 276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선박부품 조립형태의 친환경 제조업으로 전기동력 요트, 파티바지선, 전기자전거를 생산할 계획이다. 타깃은 중국과 동남아 시장이다.
 
 또 184억원을 투입해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에 해양레저 테마파크를 조성한다. 테마파크엔 마리나와 클럽하우스, 전기자동차 체험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종만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양레저 허브 조성을 위해 제주에서 만들고, 팔고, 즐기는 원스톱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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