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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협력사 '동반성장'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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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0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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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창규 사장, 협력사 직접 방문 적극적인 지원 약속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롯데건설 박창규 사장은 7일 오전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협력사인 '일호 인터내셔날'의 신축 철근콘크리트 전문공장을 방문해 공장견학과 함께 동반성장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 사장을 비롯해 일호인터내셔날 최종학 대표이사, 양사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건설 임직원들은 일호인터내셔날의 신규 철근콘크리트 전문 공장에서 제품 생산이 이루어지는 각 공정들을 둘러봤다.
 
 이후 간담회에서 동반성장을 위해 롯데건설이 중점 추진하는 자금지원, 교육·인력지원, 기술·역량지원, 교류 확대, 공정문화 확립 등 5대 추진과제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졌다.
 
 현재 주요 그룹이 시행하고 있는 상생협력펀드 중 최고 금리 감면(기본 2%, 최대 2.5%)을 받을 수 있는 롯데건설 상생협력펀드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이날 박창규 사장은 "지난 10월 롯데그룹의 동반성장추진사무국 설립에 이어 11월에는 롯데건설 내에 동반성장추진사무국 조직을 신설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지속 성장이 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호인터내셔날은 철근콘크리트 공사에 강점을 가진 전문건설사로 롯데건설과 지난 10년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최근 3년 연속 우수협력사로 선정됐다. 또한 베트남 등을 비롯한 해외시장에 롯데건설과 동반 진출하는 등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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