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중국 해삼 유통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현장견학을 진행한 뒤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엔 제주대표로 제주홍해삼(대표 신영완·이철홍)과 중국대표로 청도금정수산유한회사(대표 김홍만)가 참가했다.
우선 제주 홍해삼 양식장 3만3000㎡를 짓는데 공동투자하기로 했다. 이곳에선 연간 종묘 2000만 마리와 어미해삼 300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또 생산된 홍해삼은 전량 중국으로 수출하기로 했다.
중국인들은 해삼을 부의 상징으로 여기며 이중 홍해삼을 으뜸으로 친다. 가격은 청해삼의 2배 정도로 형성돼 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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