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각종 행사 자제 당부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인접 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농어업 관련 기관.단체들이 각종 행사를 자제해달라고 7일 당부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축산농가를 비롯해 다수의 농어업인이 참여하는 전국 또는 지역 단위 정기 행사, 토론회, 각종 집회를 구제역이 끝날 때까지 자제해달라"며 "특히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가톨릭농민회 회원 등이 참여하는 '2010년 전국농민대회'를 연기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구제역 확산 방지 및 조기 근절을 위해 전국 축산농가에 출입하는 사람 및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불가피한 때는 차량 내외부, 특히 운전석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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