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상승 압력은 여전하다는 것이 시장의 평가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오후 12시 28분 현재 서부텍사스중질유(WTI) 내년 1월 인도분은 전일비 배럴당 74센트, 0.8% 하락한 88.6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WTI 선물 가격은 장초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 간 감세, 실업급여 연장 합의 소식에 상승세를 보였으나 90달러선 돌파에 실패하면서 하락세로 돌아서 1.1% 낙폭을 기록하기도 했다.
WTI 1월물은 장중 90.76달러까지 오르며 2008년 10월 8일 이후 최고수준을 기록했었다.
런던 국제상품거래소(ICE)에서도 브렌트유 1월물은 배럴당 50센트 내린 90.95달러에 거래됐다.
paulin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