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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투자 유공자 표창에 강주석 피티 세림 인도네시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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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0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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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석 피티 세림 인도네시아 대표 등 중소기업인 7명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적인 해외투자를 이뤄낸 공로를 인정받아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8일 지식경제부는 KOTRA와 공동으로 ‘2010 해외투자 성공 촉진대회’를 개최하고 해외투자 유공자 표창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열린 ‘해외투자 우수 사례 발표회’에서는 기화밸브유한공사가 최우수상에 선정, 지경부 장관상과 KOTRA사장상 및 부상을 받았다.
 
기화밸브유한공사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사업 현지의 법을 잘 준수하는 합법·투명 경영이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설명했다.
 
우수상을 받은 성보자야는 해외투자의 성공요인은 우수한 기술과 조직관리 현지화, 끊임없는 시장다변화라고 밝혔다.
 
김경식 무역투자실장은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생산기지 구축이나 자원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정부차원에서 투자환경 기반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2부 행사로 개최된 ‘해외투자 유관기관 워크숍’에서는 박영렬 연세대 교수가 ‘한국기업의 글로벌시장 투자 전략’이라는 주제로, 고준성 산업연구원 박사가 ‘자유무역협정(FTA) 투자관련 규정의 이해 및 우리기업의 활용’이라는 주제로 발표도 했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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