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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 '2010 해외건설·플랜트의 날' CM부문 대통령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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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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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희림은 지난 7일 건설회관에서 열린 '2010 해외건설·플랜트의 날' 기념식에서 엔지니어링사 대표로 건설사업관리(CM)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건설인의 화합과 사기 진작, 자긍심 고취 등을 통해 해외건설산업의 장기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는 건축설계 및 CM업계에서는 유일한 수상이며, 지난 2008년 정영균 총괄 대표 수상에 이어 두번째다. 당시 희림은 업계 최초로 해외시장에 진출하여 한국 건축디자인의 위상을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수상을 받게 된 배경에는 희림이 CM 국제 경쟁입찰에서 쟁쟁한 세계적 CM기업들을 제치고 1등으로 당선돼 첫 해외 CM수주를 달성한 것이 크게 작용했다. 이는 기존의 국내 건설사와 컨소시엄으로 해외에 진출해왔던 방식과 달리 단독으로 경쟁입찰에서 당당히 당선돼 수주를 이뤄낸 것이어서 더 의미가 크다.
 
 고원도 사장은 "글로벌CM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희림 CM의 역량 및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과 고객관점에 초점을 둔 차별화된 DCM을 바탕으로 토털 건축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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