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2010년 펀드 판매회사 평가 '최우수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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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0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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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외환은행은 한국투자자보호재단이 실시한 제4차 펀드판매회사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 평가는 투자자를 불완전 판매로부터 보호하고 건전한 펀드판매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된 평가 기준은 △투자권유준칙의 준수 △충실한 설명의 제공 △판매직원의 전문성 등과 펀드선정 역량을 평가할 수 있는 수익률도 고려됐다.

이번 평가는 은행 11개사, 증권회사 19개사, 보험 2개사 등 총 32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외환은행은 펀드판매 전담직원제도를 도입해 △판매상담 전 직원에 대한 분기1회 판매프로세스 교육 △전 영업지점에 대한 판매프로세스 평가 △본부 준법감시담당자의 영업점 자체 판매프로세스 점검 등 투자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벌였다.
 
또 판매 중인 펀드를 매월 1회 분석, 점검해 펀드를 관리하고 있다. 펀드 고객을 대상으로 상시 상담이 가능하도록 영업점당 2명 이상의 전담 관리직원을 지정하고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직원들이 업계 최고 수준의 펀드판매 역량을 갖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이 심층적이고 본인의 투자 성향에 적합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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