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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특집> 수험생 궁금증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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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0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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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에서 부정행위를 했더라도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의 정시모집에는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수시 등록기간 중 추가합격 통보를 받고 등록포기 의사를 밝혔을 경우에도 정시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2011학년도 정시전형과 관련해 수험생들이 궁금해 할만한 궁금증을 문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수능 부정행위자도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있나
-수능시험 부정행위자는 당해 연도 수능시험이 무효로 처리되고 1년간 수능시험 응시 자격이 정지될 뿐 다른 제재 조항은 법령에 명시돼 있지 않다. 따라서 수시 및 정시모집에서 수능을 반영하지 않거나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전형에는 지원할 수 있다. 
 
△정시모집에서 논술을 실시하는 대학은
-2011학년도 정시모집 기준으로 인문계열은 서울대, 서울교대, 대전가톨릭대, 영산선학대, 선문대, 수원가톨릭대, 인천가톨릭대에서 실시하고, 자연계열은 서울대 등이다.
 
△고등학교에서 자연과학계열(이과) 과정을 이수한 학생인데 인문사회계열로 지원이 가능한가
-이과 과정을 이수한 학생도 인문계 모집단위에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대학의 모집단위에 따라 학생부 반영 교과나 수능 반영 영역을 지정해 놓은 경우에는 제한받을 수 있다.
 
△산업대와 일반대의 다른 점은
산업대와 일반대는 대학의 설립목적과 수업연한, 재학연한, 신입생 특별전형, 대학원 설치 등에서 차이가 있다.
정시모집 원서 접수 시 같은 군에서도 산업대와 일반대 간의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산업대 간에는 모집 군에 관계 없이 복수 지원할 수 있다. 산업대는 크게 국립대와 사립대로 분류되며 2011학년도 기준으로 국립대는 서울과학기술대, 한경대, 한밭대이며, 사립산업대는 경운대, 남서울대, 한국산업기술대, 호원대, 청운대, 초당대이다.

△일반계에서 전문계 고교로 전입학을 할 경우 전문계 출신자 특별전형에 지원할 수 있나
일반적으로 전문계 고교 출신학과와 동일계열 모집단위 지원자이면서 전문계 고교 전 교육과정(3년0을 모두 이수하거나 전문교과 일정단위 이수자로 제한한다.이화여대, 한양대는 전 교육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하지만 숙명여대는 5학기 이상, 고려대는 82단위 이수(예정)자, 연세대는 전 과정 이수자(단, 1학년 과정이 시작되는 당해연도 3월31일 이내에 전입학한 경우) 등으로 대학마다 조건이 다르다.
 
△수시 등록기간 중 추가합격 통보를 받고 등록포기 의사를 밝히면 정시에 지원할 수 있나
추가합격 통보를 받았을 때 등록 포기 의사를 밝히면 수시 최초 합격자와 달리 불합격 처리되므로 정시에 지원할 수 있다.
 
△추가합격과 추가모집은 무엇이 다른가
-추가합격은 수시·정시 등록 마감일 이전에 등록 포기로 인한 결원이 발생할 경우 예비 순위자를 합격시키는 것이다. 추가모집은 정시모집 전형이 종료된 이후 결원이 발생한 대학(학과)에서 추가로 원서를 접수해 선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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