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개봉동 일대 자연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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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0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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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서울 구로구는 개봉1동 산 46-2번지에 추진 중이었던 온수도시자연공원 잣절지구 조성공사를 최근 완공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일대 8만7903㎡에는 자연학습장, 어린이놀이터, 휴게·편의시설 등이 꾸며졌다. 
[자료 구로구청]

 
 이 사업은 지난 1999년 공원조성 계획 수립 이후 토지보상 절차를 거쳐 2006년부터 진행됐다. 공사는 1·2차 등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1차 기간에는 배드민턴장과 약수터, 생태연못 등이 조성됐다. 2차 기간에는 생태습지원, 자연학습장, 관찰데크, 어린이놀이터, 전통정자, 체육시설 등을 설치하고 등산로를 정비했다.
 
 한편 전통정자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106호 각자장을 이수한 목원(穆園) 이재옥씨가 한석봉체로 '매봉정'이라는 현판글도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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