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는 이날 군장병들에게“국민의 안전과 안녕을 위해 경계근무를 포함한 국방태세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북한은 금강산 관광객 총격, 장거리로켓 발사, 2차 핵실험, 천안함 공격에 이어 이번에는 연평도에 포격 도발을 감행해 왔다”며 “전시에도 금지하는 민간인 공격까지 자행한 반인륜적 도발 행위”라고 사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어 철책선으로 이동해 경계근무 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추위 속에서도 철통 같은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전시된 장병 피복과 장비를 참관한 뒤 부대 내 병영식당에서 장병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장병들이 각별한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shiwall@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