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8분부터 박희태 국회의장이 본회의장 질서유지권을 발동한 가운데, 본회의장 정문을 통해 회의장으로 입장한 의원들은 오후 2시30분 현재 의결 정족수를 넘는 156명이다.
이에 앞서 오후 2시 박 의장으로부터 사회권을 위임받은 한나라당 소속의 정의화 국회부의장은 의장석을 확보하는대로 본회의 개의를 선포하고 내년도 예산안과 부수법안 등을 직권상정해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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