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강동면 유금리의 한우농가 1곳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들어와 방역당국이 검사에 나섰다. 조사 결과는 9일 오전 중에 나올 예정이다.
이곳은 초기 구제역 발생지로부터 동남쪽으로 87.1km 떨어진 곳으로 한우들이 침흘림, 사료섭취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모두 44건의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돼 31건은 구제역으로, 대구·청송·영주·청도·의성·고령 등 12건은 음성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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