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문형 기자) 퇴근길에 지하철역을 나가는데 함박눈이 펑펑 내린다. 주위 사람들의 표정이 이채로다. 하얀 입김을 내뿜으며 종종 걸음을 걷는 사람, 동심을 추억하는 사람, 커피를 마시며 다정한 대화를 나누는 연인, 빙판길 걱정하는 사람... 어렸을 적 즐거웠던 기억이 스쳐지나간다. 집에 도착 후 옥상에 올라가서 렌즈에 담아본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