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雪레이는 겨울밤

(아주경제 박문형 기자) 퇴근길에 지하철역을 나가는데 함박눈이 펑펑 내린다. 주위 사람들의 표정이 이채로다. 하얀 입김을 내뿜으며 종종 걸음을 걷는 사람, 동심을 추억하는 사람, 커피를 마시며 다정한 대화를 나누는 연인, 빙판길 걱정하는 사람... 어렸을 적 즐거웠던 기억이 스쳐지나간다. 집에 도착 후 옥상에 올라가서 렌즈에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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