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모레퍼시픽, 중국방판사업 모멘텀…'강세'

  • <특징주> 아모레퍼시픽, 중국방판사업 모멘텀…'강세'

(아주경제 이성우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중국방판사업 라이센스 호재로 강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보다 1.58% 오른 11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신한금융투자는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중국 방판사업 라이센스 획득 호재가 있다며 목표주가 14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강희승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8일 국내 화장품 업체 중 최초로 중국 상해 방판사업 허가권을 획득했다고 공시했다"며 "중국 방판 시장은 약 3조5000억원으로 중국 전체 화장품 시장(26조6000억원)의 13.1%에 해당하는 규모다"라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또한 방판 시장은 꾸준한 고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진입장벽이 높은 시장"이라며 "이번 허가권 취득으로 중국 성장 상승동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채널 확장 및 브랜드 런칭 효과가 예상된다"며 "중국정부가 규제로 지연되고 있는 설화수 런칭에 대한 기대감도 다시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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