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노사관계 대통령 표창

(아주경제 조영빈 기자) 하이닉스가 건전한 노사관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하이닉스는 9일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건전 노사관계 유공자 및 우수행정기관 인증’행사에서 공무원 건전 노사관계 구축 및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하이닉스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의 요청에 따라 선진 공무원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공무원 노사 민간기업 공동연수 협약’을 체결했다. 하이닉스의 협력적 노사문화의 전통과 경험을 공무원 노사에 전수하기로 한 것.
　
하이닉스 노경복지그룹장 최석훈 상무는 “하이닉스의 협력적 노사관계의 전통과 경험이 공무원 건전 노사관계 구축에 도움이 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회사와 근로자는 하나라는 ‘노사불이(勞使不二)’ 정신을 기반으로 협력적 노사관계를 발전시켜 대내외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