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장> 주요증시 상승..日수출·금융 소폭 상승

(아주경제 김민지 기자)9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도쿄증시의 닛케이지수는 전날 대비 21.39포인트(0.21%) 상승한 10,253.72, 토픽스지수는 1.35포인트(0.15%) 오른 888.74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전날 엔화가 약세를 보인 것이 호조로 작용해 전기나 정밀기기 등 수출관련주가 오름세를 나타냈다. 일본의 경기상황이 견실하게 유지되고 있어 은행이나 보험 등 금융주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해운주, 비철금속 등 자원관련업종의 일부는 내림세를 보였다.
　
일본의 자동차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 최대의 자동차 기업 도요타는 0.15% 하락했다. 반면 혼다와 닛산은 각각 0.64%, 0.49% 올랐다.
　
일본 유일의 디렘 제조업체 엘피다 메모리가 0.32% 내렸고 도시바는 1.37% 하락했다. 히타치는 1.19%내렸고 후지쯔가 0.18% 상승했다.
　
교세라는 1.04%, 캐논은 0.98%, 혼다자동차는 0.96% 상승했다.
　
한편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0.36포인트(0.01%) 내린 2848.19, 대만의 가권지수는 73.49포인트(0.84%) 내린 8777.28을 기록중이다.
　
싱가포르의 ST지수는 14.00포인트(0.44%) 오른 3216.80, 홍콩의 항셍지수는 129.77포인트(0.56%) 오른 2만3222.29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