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 없는 연구원은 ‘삼진 아웃’

(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앞으론 실력 없는 연구원은 발 붙일 자리가 사라진다.
 
 제주발전연구원(원장 양영오)은 3년 연속 최하위 등급을 받은 연구원을 대상으로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재임용에 탈락시키는 인사관리규정을 개정했다고 9일 밝혔다.
 
 평가기준도 가혹해진다. 최하위 D등급 평가비율을 5%에서 10%로 확대하기로 했다. 공정한 평가체제 구축을 위해선 원장, 부서장 등이 참여해 다면평가를 실시한다. 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해선 연구평가시스템도 도입하기로 했다.
 
 양영오 원장은 “시대적 변화에 걸맞은 정책연구기관으로서 위상을 정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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