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대전광역시 등 노사문화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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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0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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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안부, 노사관계 유공자 및 우수행정기관 인증식 개최 <br/> <br/> <br/> <br/>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군산시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대전광역시가 건전노사문화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9일 오후 이같은 내용의 건전 노사관계 유공자 포상 및 우수행정기관 인증서 수여식을 정부중앙청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가 ‘공무원노조법’ 시행 5년차를 맞아 2010년을 공무원 노사관계 선진화의 원년으로 선포한 이후, 한 해 동안 공무원 노사관계의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결산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맹형규 행안부 장관은 상생․협력의 노사관계 구축에 기여한 공무원 노조 관계자, 직협대표 및 업무담당자 등 유공자(기관)에 대해 직접 포장․대통령표창 등 정부표창(13매)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특히 올해 건전 노사관계 유공자 포상은 예년에 비해 훈격이 상향되고 포상규모도 확대됐으며 민간의 선진화된 노사관계 발전 모델을 공직 내에 전수하는 데 적극 협조해 준 민간기업에게도 표창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를 실시, 지난 11월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는 18개 기관에 대해서도 인증서와 기관 표창을 수여했다.
 
 이중 우수행정기관 중 군산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대전광역시 등 3개 기관은 노사문화대상을 수상해 기관표창으로 각각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맹형규 장관은 “금번 포상과 우수행정기관 인증을 계기로 민간부문에 비해 늦게 출발한 공무원 노사관계에 상생과 협력의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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