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시는 총 80억위안을 들여 최근 4호선의 신 연장선인 다싱선(大興)을 완공, 12월 정식 개통식을 앞두고 9일 100여명의 시민들을 초청해 시승식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이 다싱선 자오위안(棗園)역에 설치된 미술관 그림과 같은 벽화를 둘러보며 신기한 듯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다싱선은 총 길이 21.8km로 11개 승강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하철 4호선과 연결된다. 특히 다싱선 11개 승강장 내부는 각종 예술 벽화로 꾸며져 있어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느낌을 안겨주는 것은 물론 베이징 지하철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베이징=신화연합뉴스]javascript:fncSave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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