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는 자발적으로 산타에 지원한 대구은행 직원 40여 명과 함께 대한생명 대구지역본부 임직원 30명,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 직원 및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함께 했다.
발대식 이후 김기만 위원장은 수성구 소재 대성보육원을 방문해 선물구입 대금을 전달하고 크리스마스 트리 함께 만들기, 선물 전달 등의 시간을 가졌다.
산타원정대는 이후 14일 포항, 15일 구미 등 대구․경북 지역 소년소녀가정,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세대 등에 선물구입 성금으로 1000만 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기만 대구은행 노동조합 위원장은 “도움을 받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베풂을 익혀 다음기회에 사회에 환원한다면, 이것이 곧 지역사회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은행 노동조합은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늘려 실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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