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신임 사장(COO)이 9일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의 부인이자 이웅렬 회장의 모친인 고(故)신덕진 여사의 빈소를 찾아 문상했다.
지난 3일 삼성 사장단 인사에서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후 언론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
이 사장은 약 30분간 빈소에 머무르며 상주인 이웅렬 회장을 위로했다.
한편 이날 빈소에는 최태원 SK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박용현 두산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이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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