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제3회 ‘BS여성 경제인 세미나’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2-10 08:2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부산은행은 지난 9일 부산 중구 영주동 코모도호텔에서 부산·울산·경남지역 주요 여성경제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BS 여성경제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명예회장을 비롯한 신정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김은숙 중구청장, 송숙희 사상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08년 이후 올해로 세 번째인 이번 세미나에서는 윤은기 박사의 ‘더 큰 대한민국, 국민 총 매력지수의 시대’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이 이뤄졌다.
 
윤 박사는 여성CEO들에게 “개인의 경영능력 뿐 아니라 여성 특유의 감성을 바탕으로 포용의 매력 등을 갖추고 상대방에게 감동을 전달하는 감성경영은 기업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부울경 지역의 여성 기업은 22만개 가량으로 전체 기업 중 40.8%를 차지해 전국의 36.8%에 비해 그 비중이 높은 편이다. 부산은행에 따르면 자산규모 부문이나 매출액 등에서도 비약적인 발전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2006년도에 비해 2008년 재무수준이 자산은 43%, 매출액은 66%, 경상이익은 163% 각각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은행은 현재 이 중 9000개 가량의 여성기업과 2조원 이상의 여신거래를 유지하고 있다.
 
이두호 부산은행 여신기획부장은 “여성경제인이 새로운 산업성장 동력으로 등장해 지역경제에서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재의 상황에 만족하지 않고 여성경제인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