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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公, ‘고객 통합 웹 서비스’ 13일부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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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1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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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주택금융공사가 오는 13일부터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고객 통합 웹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공사는 앞으로 홈페이지와 별도로 운영하던 주택담보대출 관련 ‘u-보금자리론’ 사이트를 공사 홈페이지와 통합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웹 서비스 창구 단일화를 통해 고객이 한 곳에서 편리하게 상품 및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공사 관계자는 “‘u-보금자리론’ 신청 및 채무상환 안내 등 인터넷 금융 서비스를 단 한 번의 클릭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 단계를 최소화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지 않아도 회원가입이 가능하도록 한 아이핀(I-PIN) 제도를 도입한 한편 노인, 시각장애인 등 정보소외 계층을 위한 웹 접근성도 강화했다.
 
이밖에 고객이 공사에서 거래한 모든 보금자리론, 주택보증, 주택연금 내역 및 잔액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변화 및 고객들의 수요에 맞는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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