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 부회장은 장준규 사단장을 비롯한 장병들을 만난 자리에서 “최근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포격에도 우리 기업들이 정상경영을 할 수 있는 것은 위국헌신하는 군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부회장은 “G20 정상회의와 비즈니스서밋의 성공적 개최로 한국의 국격을 높일 수 있었던 것도 역시 든든한 군 덕분”이라며 “기업인들도 필승의 군인정신으로 경제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상의와 백두산부대 21사단은 지난 1975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약 35년간 우의를 다져오고 있어 민군(民軍)교류의 모범이 돼 왔다.
이날 방문에는 이 부회장 외에도 김영섭 경영지원본부장 등 임직원들이 동행했다.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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