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전방 자매부대 21사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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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11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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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상의 임직원들은 10일 자매부대인 강원도 양구군 백두산부대 21사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동근 부회장은 장준규 사단장을 비롯한 장병들을 만난 자리에서 “최근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포격에도 우리 기업들이 정상경영을 할 수 있는 것은 위국헌신하는 군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부회장은 “G20 정상회의와 비즈니스서밋의 성공적 개최로 한국의 국격을 높일 수 있었던 것도 역시 든든한 군 덕분”이라며 “기업인들도 필승의 군인정신으로 경제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상의와 백두산부대 21사단은 지난 1975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약 35년간 우의를 다져오고 있어 민군(民軍)교류의 모범이 돼 왔다.
 
이날 방문에는 이 부회장 외에도 김영섭 경영지원본부장 등 임직원들이 동행했다.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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