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기술대상은 산업기술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기술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난 1994년부터 실시됐다. 경제적 효과가 큰 우수 신기술 및 신제품을 서면평가, 현장평가, 발표평가, 최종심의 등 4단계로 평가해 선정, 포상한다.
기보는 모든 분야의 기술평가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해부터 현장평가에 참여하고 있다. 전기전자.정보통신.기계항공.재료화학.생명과학.환경에너지 등 6개 부문에서 박사급 인력 23명이 평가에 참여한다.
첫 특별상을 수상한 업체는 ㈜메디아나로 환자의 심박동·혈압 등 각종 생체 항목이상여부를 24시간 감시해주는 ‘환자감시시스템’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메디아나는 심장자동제세동기.초음파진단기 등을 개발해 국내외 의료기관에 납품하는 의료기기 국산화 선도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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