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철인 자존심 걸고 ‘한판 승부’

(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도철인2종경기연합회(회장 한철주)는 ‘2010 제쥬듀애슬론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회는 11일 제주시 김녕해안도로에서 철인 2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경기방식은 일반부 생활체육부, 마라톤 3개 종목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일반부는 달리기 5㎞, 자전거 40㎞, 달리기 10㎞다. 생활체육부는 달리기 2.5㎞, MTB 20㎞, 달리기 5㎞다. 단일종목인 마라톤은 10㎞다.
　
　참가선수는 트라이애슬론 전 국가대표상비군 한석주 선수와 전 주니어대표 이지홍 선수, 올해 제주시장배 트라이애슬론대회 우승자인 호주출신 원어민교사 엘리사 선수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