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노총각 평균연령 41세 2년후 120만명 증가

 (아주경제 홍해연 기자)중국 내 권위 있는 인구 연구기관인 시안(西安)교통대학 인구발전연구소가 제출한 보고서의 내용에 따르면, 2년 후 중국은 연간 120만명의 독신남(光棍)이 생겨날 것이라고 밝했다.
 
 중국 28개성 300 여개의 행정마을(行政村)을 대상으로 조사를 펼친 결과, 한 개 마을에서만 평균 9명의 독신남(光棍)이 생겨나고 평균 연령은 41.4세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인구 전문가는 이 같은 현상은 “남존여비(重男輕女)사상과 빈궁하고 낙후된 생활환경 및 낮은 취업률이 가장 중요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 전문가는 “2013년 후 중국은 매년 남성 인구 과잉이 10% 이상에 달할 전망이며 매년 평균 120만명의 남성이 결혼시장에서 초혼 상대를 찾을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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