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한국판 '엘 시스테마' 클래식 연주회 개최

(아주경제 김면수 기자)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오는 11일 오후 3시 용산문화예술회관에서 아동정서발달서비스기관이 참여하는 제1회 '꿈을 그리는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연주회에서는 전국의 아동정서발달서비스 제공기관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수혜 아동들 중 솔로(2명), 합주(5팀), 중창(1팀) 등 총 157명이 지난 2년간 익힌 기량을 선보인다.

또한 밀레니엄오케스트라(지휘지 서희태)와 첼리스트 김규식(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축하 연주와 함께 아동정서발달서비스를 소개하는 동영상도 상영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과 강명순 한나라당 의원, 그리고 최영희 민주당 의원 등 내외빈 800여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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