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체육회-(주)셀트리온, 여자실업 핸드볼팀 후원 협약체결

(아주경제 박은영 기자)인천시체육회(회장 송영길)와 (주)셀트리온(회장 서정진)은 10일 여자 실업 핸드볼팀 운영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업의 경영악화로 지난 10월 31일 해체되었던 벽산건설 여자 핸드볼팀을 인천시체육회에서 인수해 지난달부터 운영에 들어간 바 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주)셀트리온은 여자 핸드볼팀 운영경비를 내년 10월까지 1년간 후원키로 했으며, 이번 후원 협약과 별도로 선수 숙소 또한 계약기간 동안 무상 임차 제공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여자 핸드볼팀의 운영에 숨통이 트임에 따라 명실상부한 국내 최강의 여자 핸드볼팀으로 명성을 떨쳐온 팀의 명맥을 유지함은 물론, ‘우생순 신화’의 감동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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