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물류산업전시회는 이번이 3회째 국제행사로 아시아 최고의 물류전시회로 도약하는 야심찬 비전으로, 올해는 10개국 115개업체 415부스 규모로 개최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식경제부에서 인천국제물류산업전을 지역특화사업으로 선정한 바 있고, 국제물류포럼은 문화관광체육부로부터 국가 스타브랜드 예비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향후 물류분야 성장 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전시 품목은 항만·공항물류서비스, 물류정보화 IT솔류선, 포장·보관·창고자동화 시스템, 하역·운송·수송장비 및 산업용 차량 등 다양하게 전시되어 육상·해상·항공 물류를 한자리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되었다.
해외업체관에는 일본, 독일, 스웨덴, 미국, 영국 등 9개국이 19개 기업 101부스가 참여했다.
한편 이번 국제물류산업전시회와 병행해 개최한 인천국제물류포럼은 9~10일 2일간 송도컨벤시아 2층 프리미어볼룸에서 국·내외 물류관련 전문가 및 유명 석학 81명이 ‘21C 글로벌 물류도시 실현을 위한 그린물류 전략과 과제’라는 대주제를 가지고 열띤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8일 한.중 물류 및 화주기업, 유관기관 대표 등 120명이 참석해 한,중 물류기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2010인천국제물류산업전시회’와 ‘국제물류포럼’을 통해 항만․공항․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물류네트워크의 기반을 구축하고, 국제물류 비즈니스 여건 조성으로 물류산업의 활성화와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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