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해림 기자) 내년 경제정책의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는 경제공작회의에 대한 기대감에 중국 증시가 급등하고 있다.
10일 오후 2시 28분(현지시각)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34.39포인트(1.22%) 오른 2845.34를 기록하고 있다. 약보합으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오후 1시 25분경부터 반등해 급등하고 있다.
중국 증권전문사이트 허쉰은 "이날 열리는 경제공작회의와 11일 발표되는 11월경제지표들이 정책적 불확실성을 해소시켜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지수에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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