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 구글에서 '네이버'만 찾았다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올 한해 세계 최대 검색엔진 구글에서 가장 자주 검색된 한글 단어는 포털사이트 ‘네이버’로 조사됐다.
 
구글코리아는 올해 접속자들이 입력한 수십억 개의 검색어에 기반을 두고 어떤 검색어가 뜨고 졌는지를 조사한 ‘자이트가이스트(Zeitgeist·시대정신) 2010’의 한국 최다 검색어 상위 10위를 조사한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최다 검색어 2위에는 포털사이트인 ‘다음’이 올랐다.
 
3위는 SK커뮤니케이션즈가 운영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싸이월드’로 나타났고 야후와 네이트도 각각 4위, 5위에 올랐다.
 
세계적으로 가장 뜬 검색어 1위는 ‘채트룰렛닷컴’으로 조사됐다.
 
채트룰렛닷컴은 온라인 비디오 채팅 사이트로 이 사이트에 접속하면 웹캠을 통해 무작위로 만나 서로의 얼굴을 보며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애플사의 태블릿 PC인 ‘아이패드’가 뒤를 이었고 3위는 미국의 아이돌인 ‘저스틴 비버’가 차지했다.
 
 
 
 ytk573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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