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 항공은 지난 1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아부다비직항의 첫 취항을 축하하는 행사를 열었다. |
에티하드항공의 EY876편은 10일 오후 10시 45분(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연합의 아부다비공항을 출발해 11일 오후 12시 5분(서울 시각)에 에티하드항공의 65번째 취항 도시인 서울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아울러 서울을 떠나 아부다비로 향하는 에티하드항공의 첫 비행기인 EY875편은 11일 오후 5시 40분에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했다.
이번 서울 취항을 위해 방한한 에티하드항공의 주요 경영진들은 정부 및 국내 관련 업계의 주요 인사들과 면담했다.
또 지난 8일에는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항공 및 관광업계, 사회 각층의 주요 인사 500여 명을 초청하는 대규모 축하 행사를 주최해 에티하드항공의 서울 첫 취항을 기념했다.
에티하드항공은 이번 서울-아부다비 직항 노선을 시작으로 에티하드항공의 전세계 네트워크를 통해 향후 국내 승객들이 아부다비를 거쳐 걸프, 이스탄불, 아테네, 런던 및 파리 등지로 더 수월히 여행할 수 있도록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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