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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002년 출시한 소형 의류 삶는 세탁 전용인 아기사랑 세탁기가 매월 평균 7000대, 누적 판매 25만대를 기록하며 삼성 가전의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고 10일 밝혔다.
아기 사랑 세탁기는 주부들이 주로 이용하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제품 구매기와 실사용자의 체험기 등 소비자 간 정보를 공유하면서 인기를 꾸준히 끌고 있다.
삼성전자 아기사랑 세탁기는 각종 세균을 완벽하게 살균하고 세탁력도 찬물 빨래에 비해 60% 이상 향상시킨다.
삼성전자측은 “지난달부터 서구화와 핵가족화로 삶의 질에 대한 욕구가 급증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도 판매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박제승 전무는 “삼성전자가 글로벌 정상의 세탁기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삶음 세탁이 전자동 세탁기에서도 가능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기술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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