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가 11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도심에서 지지자들과 악수하고 있다. 베를루스코니는 다가오는 14일 현 집권 정부의 운명을 결정할 신임투표를 앞두고 지지자들을 규합하고 있다. 한편, 지난 7월 베를루스코니 총리의 연정 파트너였던 지안 프랑코 하원의장의 결별 선언으로 촉발된 이탈리아 정부의 위기는 결국 의회에서 신임투표를 하는 데까지 이어졌다.[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