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장검사가 회식때 신임여검사에게 "뽀뽀하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2-13 09: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영욱 기자) 법무부는 법무연수원 교수로 재직 중인 A부장검사가 여성 검사 1명을 성희롱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법무부 등에 따르면 A부장검사는 지난 10월 하반기 신임검사 교육을 마치고 교육을 이수한 신임 검사들과의 저녁 회식에서 동석한 여성 검사 B씨에게 접근해 ‘뽀뽀하자’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B검사가 공식으로 문제를 제기하지는 않았지만 검찰 내부에 소문이 퍼지자 뒤늦게 법무부 감찰관실에서 조사에 나섰다.

법무부는 당사자와 회식 참석자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확인해 정식 감찰에 착수할지를 결정키로 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아직까지 본격적으로 감찰을 하는 단계는 아니고 그런 이야기가 있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