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너 美하원의장 내정자, 의회 경비 5% 삭감 추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2-13 16:1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신기림 기자) 존 베이너 차기 미 하원의장 내정자가 하원의장 취임시 의회 경비 5% 삭감을 가장 먼저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달 출범할 새 하원의 공화당 추천 하원의장 후보로 지명된 베이너 내정자는 12일 저녁(현지시간) 방영될 CBS뉴스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재정적자를 줄이려는 의지에 대한 상징적인 표시로 "하원의장으로서 의회 예산 삭감조치를 가장 먼저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의회 내 대표직들의 예산을 5% 줄이고 모든 상임위원회 예산도 5% 줄이겠다"면서 "모든 의원들이 쓸 수 있는 돈의 5% 줄어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의회 경비를 5% 줄일 경우 2500만∼3000만 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하원의장 취임 후 실시할 첫 번째 표결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