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 거래소 중소기업판 4개 신주 등록

 중국 선전증권거래소의 중소기업판 시장에 지난 10일 4개의 신주가 새로 상장되었다.
 
 이에따라 선전거래소의 중소기업판 시장에 상장된 기업은 모두 521개사로 늘어났다.
 
 이날 가장 높게 상승한 종목은 르바수마(日發數碼,002520)로 31%오른 46.02위안에 마감되었다.이 회사는 NC 공작기계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업계 시장점유율 1위에 올라있다.
 
 두번째로 높게 상승한 저장중청(浙江眾成,002522)은 중국 국내 최대의 열수축 박막 POF 생산기업이다. 2009년 국내 생산 점유율 12.01%이며 전세계 점유율은 5.36%로 세계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회사 주식은 27% 상승하였으며 38.30위안에 마감되었다.
 
 이와 함께 상장된 텐챠오치중(天橋起重,002523)은 야금(冶金)과 제철생산 분야에 이용되는 기중기 생산 기업으로 동업종에서 경쟁력이 우수하다. 주가는 13% 상승하였으며 22.20위안에 마감되었다.
 
 치벙구펀 (齊峰股份,002521)은 이날 가장 낮은 4% 상승에 그쳤고 종가는 43.18 위안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중국 과기부에서 국가 신소재산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인테리어용 종이 원지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베이징=간병용 중국증시 평론가겸 본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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