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하이거래소, 일부 지수 종목 변경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SSE)가 상하이증권 50지수, 상하이증권 180지수, 그리고 상하이-선전 300지수 등 지수 내 편입된 종목 일부를 내년 첫 거래일부터 변경할 계획이라고 중궈정취안바오(中國證券報)가 12일 보도했다.

중국 상하이거래소 측에 따르면 상하이 증권 180지수 내 종목 18개, 상하이증권 50지수 내 종목 5개, 그리고 상하이 증권 380지수 내 종목 38개를 변경할 계획이다.
 
상하이 증권 180지수 내 중국국제무역중심(中國國貿, 600007.SH), 화넝국제전력(華能國際電力, 600011.SH) 등 18개 종목 대신 퉁런당(同仁堂, 600085.SH), 둥팡항공(東方航空, 600115.SH) 등의 종목을 편입시키게 된다.
 
또한 상하이 증권 50지수 내 랴오닝청다(遼寧成大, 600739.SH), 궈뎬전력발전(國電電力發展, 600795.SH), 중궈톄젠(中國鐵建, 601186.SH), 중궈난처(中國南車, 601766.SH) 등 5개 종목 대신 싼이중공(三一重工, 600031.SH), 광다은행(光大銀行, 601818.SH) 등 종목을 편입시킨다.
 
상하이 380지수에서는 퉁런당, 충칭맥주(重慶?酒, 600132.SH) 등 38개 종목이 빠지고 중국국제무역중심, 화넝국제전력 등 종목이 편입될 계획이다.
 
이밖에 상하이-선전 지수에서는 26개 종목을 변경할 계획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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