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평가단은 내년 1월 7일부터 8월 30일까지 약 6개월 간 신상품 평가 ▲방송모니터링 ▲아이디어제안 ▲리서치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활동기간 동안 고객평가단은 롯데홈쇼핑 임직원과 동일한 할인혜택 비롯해 추가 적립금 지급 등을 제공받는다.
특히 이번 기수부터는 방송 미팅 참여 같은 고객 참여 활동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 2006년 발족해 ‘롯데홈쇼핑 고객평가단’은 날카로운 지적과 아이디어로 상품과 방송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7기에서는 ‘밥솥 판매 시 모델이 밥을 먹는 장면을 보여주는 것이 좋겠다’, ’자막을 줄이고 상품 정보를 분할 해 노출하자‘ 라는 의견을 제시해 실제 방송에 적용한 결과,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롯데홈쇼핑 고객평가단 이유홍 담당자는 “고객평가단은 상품의 장단점을 빠르게 진단하고 개선사항을 바로 반영할 수 있는 특성이 있다”며 “신상품 기획에서 런칭까지 수시로 피드백을 받아 ’대박상품‘이 탄생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총 400명을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롯데아이몰 내 고객센터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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