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매체가 김 위원장의 공개활동 소식을 전한 것은 지난 11일 김정은과 함께 평양밀가루가공공장, 선흥식료공장 등을 현지지도(시찰)했다고 이후 이틀만이다.
김 위원장은 ‘영광을 드리자 위대한 우리 당에’, ‘피바다가’, ‘어디에 계십니까 그리운 장군님’ 등의 공연을 본 뒤 “혁명적 군인문화를 온 사회에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줄기차게 밀고나가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중앙통신은 밝혔다.
공연에는 김정은 외에 리영호 당 정치국 상무위원(군 총참모장ㆍ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 겸직), 당 정치국 위원인 김기남ㆍ최태복ㆍ홍석형(당 비서〃), 김경희(당 부장〃), 강석주(내각 부총리〃), 정치국 후보위원인 장성택(국방위 부위원장〃), 김양건ㆍ김영일ㆍ최룡해ㆍ박도춘ㆍ태종수ㆍ김평해(당 비서〃), 문경덕(당 비서ㆍ평양시당 책임비서〃), 주규창(당 부장〃), 박정순(당 제1부부장〃), 당 중앙군사위 위원인 김경옥ㆍ김원홍ㆍ김명국ㆍ김영철ㆍ윤정린 등이 동행했다고 중앙통신은 소개했다.
shiwall@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