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희준 기자)병무청이 내년도 개인별 입영일자와 입영부대를 확정, 공개한다.
병무청은 13일 내년에 입영할 현역병과 상근예비역의 개인별 입영일자와 입영부대를 13일부터 홈페이지(www.mma.go.kr) 혹은 대표전화(1588-9090)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영일자 및 부대가 결정된 자원은 ▲올해 징병검사에서 현역병입영대상으로 판정을 받은 사람 중 고졸 이하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해 입영이 연기된 사람 중 내년 졸업예정자 ▲재학생입영희망원을 출원한 사람 중 내년에 입영을 희망한 사람 등이다.
병무청은 이들에 대해 ‘현역병 입영일자 안내문’을 연말까지 이메일과 우편을 통해 개별 발송한다.
병무청 관계자는 “내년에 대학(원)에 입학하면 졸업시까지 입영이 연기되므로 이번에 결정된 입영일자와 입영부대가 자동 취소된다”며 “따라서 내년에 대학(원)에 입학한 사람이 이번 결정된 입영일자에 입영을 원할 경우에는 내년 3월31일까지 병무청홈페이지에서 ‘재학생 입영연기보류신청’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