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제24회 행정고시에 합격, 옛 건설부(현 국토해양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지역정책과장, 공공기관지방이전지원단장, 감사관, 토지정책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등 30여 년간 건설교통부에서 근무했다.
한편 지난 9월 17일 제2대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장에 임명, 그 어느때보다도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 청장은 “현재 미국과 유럽 등 일부 선진국과 외국기업 유치와 관련해 논의가 오가고 있다”며 "현재 투자유치 관련, 해외 홍보일정이 잡혀 있어 눈코뜰새 없이 하루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국가간 자유무역협정(FTA)이 활발해지는 것은 경제자유구역청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며“중국 경제 급부상에 따라 새만금도 앞으로 해야할 역할이 많아진 만큼 차별화한 전략으로 투자 유치를 달성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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