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에 대한 과학적인 원산지 식별법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3개 품목을 포함, 현재까지 총 98품목의 원산지식별법을 개발해 원산지 검정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원산지 식별법 개발 98품목은 쇠고기, 쌀, 고춧가루, 인삼류 5, 채소류 20, 약재류 31, 참깨·땅콩 등 기타 39품목 등이다.
과학적인 원산지 식별법 개발로 점차 지능화, 대형화 추세에 있는 원산지표시 위반에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는 물론 원산지를 속이는 위반 의지를 사전 차단하는 등 농산물 부정유통 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통량이 많고 소비자의 관심도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매년 3품목 이상 원산지식별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등 원산지표시 관리를 강화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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